2020. 7. 23. 10:55ㆍ컴퓨터 Computer Science
2020년 7월 4일 컴활 1급 정기시험을 봤다
상시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다 마감되서 도저히 볼 엄두가 안났다
상시시험= 문제은행→ 이미 출제된 문제 ↑
정기시험= 상시에 비해 난이도가 어려움, 시험결과가 19일 뒤에 나옴
60점은 됐는데 겨우 스프레드시트 1문제 차이로 떨어지다니...
그것도 정기시험이었는데...
너무 우울하다... 재작년에도 도전했던 거 생각하면 4번째 떨어졌다...
컴활을 왜 보려는 건지 생각해봤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해서?
공무원 자격증에 가산점이 붙는다고 해서? (내년부터 컴활 2급에 0.5점, 컴활 1급에 1점 가산점이 사라진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내가 시작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다 해서였고
이 참에 컴맹이 컴퓨터 활용방법을 배울까 해서였다.
참고로 나는 컴퓨터를 잘 못한다 (3년전까지만 해도 독수리타자였다...)
근데 컴활 자격증을 얻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도 든다
컴활 배워서 뭐하지?
엑셀 잘 써서 뭐가 남지?
그냥 활용만 잘 하면 되는거아닐까?
굳이 자격증으로 나 할줄 안다고 남겨야 할까?
외국어 자격증이 2년이듯 2년지나면 기억도 못하지 않나.. (나는 2년도 전에 까먹던데..)
필기는 정말 쓸데없는 내용이었다 하루 지나면 다 잊어버릴 내용
모스는 필기도 없던데 굳이 필기를 배워야 할 이유가 있을까...
결론은 일단 알바를 하면서 쉬도록 하고
이거 하나 준비한다고 알바도 쉬었는데 너무 아쉽다ㅠㅠ 이럴거면 알바도 병행할 걸...
좀 쉬다가 모스를 도전해보는 게 나을 거 같다
모스: 국제 자격증이고 난이도가 쉬운 반면 가격이 매우 비싸다
컴활 : 난이도가 어렵지만 국내에서만 인정된다
'컴퓨터 Computer Sci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활 1급 필기 준비과정(ft. 스타벅스 과자) (0) | 2020.07.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