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 16:55ㆍ카테고리 없음
♡저는 알바 정말 많이 했고 97%의 고용주님들께서 제게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가르쳐주신
모든 고용주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하는 알바 사장님은 정말 드문 케이스입니다 ♡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사장님은
알바몬에서
최저시급보다
1천원 많이
주겠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돈도 최저 시급보다 적었고
알바몬에 적힌
업무 외에
다른 사람 업무도 시켜서
넘 힘들었답니다
인격적 모독도 있었습니다ㅠ
그런데 이런 독설을
카톡이나 문자로
증거를 잘 안남기시더라구요
주로 통화로만 대화를 했어요
제가 이전 달 알바비 일부를 못받았다고 말씀드리면
"담 달에 줄게"
라며
3개월을 끄셨구요.
이 말에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말이죠ㅠㅠ
이런 경우
1. 녹음 및 증거수집
2. 노동청 신고
해야하는데
저는
다음 알바 자리도 구해야 하고
문제가 커지는 게 싫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녹음시작 소리가
안나는 앱을 깔고
사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동안
서운했던 얘기를 했고
알바몬에서 제시된
시급이 실제와 달랐던 점,
업무가 더 많았던 점에
대해 말했습니다.
사장님도 지난달 근무비가 밀렸다는 말에
맞다고
통화에서 인정하셨구요
하지만 통장입금은 절대 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불을 안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인터넷 자료를 캡쳐하고
사장님께 문자로 보냈습니다
10분만에 바로 입금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결론은
알바 사장님이 월급을 안주시겠다고 할 때
1. 증거를 확보하세요!
by 통화 녹음, 문자, 카카오톡 캡쳐
2. 신고 계획 알리기
3. 그래도 안줄 시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직장에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눈치보느라
말을 못하는경우가
많아요ㅠ
근데 알바는 평생직장이 아니니까
월급을 안주겠다는 급의
노답행동은 참고 넘어가면 안됩니다